여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주대교 등 대규모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사업지로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암·점동 파크 골프장 조성 ▲ 오학~천송·e편안~학소원 도시계획도로 ▲창동 공영주차장 보수공사▲ 오학 현암둔치시민공원 조성사업 ▲ 강천섬 캠핑장 조성사업 ▲ 도전·계신 하수처리시설 ▲ 신진~능현간(여주206호) 도로확포장공사 ▲ 여주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 등 현재 추친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사업의 추진사항과 운영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신륵사 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는 작년말에 교각 등 하부공을 완료, 올해하반기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12월을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강천섬 캠핑장은 7000㎡ 규모로 캠핑장 50명, 샤워장 2개소, 음소대 1개소, 사무실 등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캠핑장 운영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8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사업장을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설 완공을 앞두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현장 마무리 시공 등을 지시했으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이천시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이천시 청년아동과, 여성보육과,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범죄예방대응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B.B.S경기도연맹 이천시지회), 이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47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종사자 등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을 배부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는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길거리 상담 및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여주시택시업계(개인택시조합, 거광택시, 대일운수, 여주택시)가 지난 20일 여주한글시장에서 박대우 교통행정과장, 이만덕 개인택시조합장 및 조합원 그리고 법인택시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전·오후로 나뉘어 시민들에게 통합된 새로운 택시호출 시스템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주시통합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동안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직접 통합콜의 장점을 설명하고, 어플리케이션 사용법과 전화 호출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통합콜은 시민들이 택시를 필요로 할 때 전화를 걸거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세종대왕릉이 위치한 여주시를 한글 창제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한글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개최된 ‘2024 세종한글 의정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세종한글의정포럼이 여주시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기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한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대로 알고 필요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한글의 세계화는 창조적인 사업이고, 인류를 이롭게 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한글이 다른 어떤 문자보다 정보화 시대에 적합하고, 감성 표현이 깊고 풍부한 문자임을 알려야 한다”면서 “한글의 세계화는 아시아, 아프리카 빈국의 문맹 퇴출에도 큰 힘이 될 것이고 이들이 지식과 정보를 수월하게 접하게 된다면 자연히 가난과 빈곤에서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 실현을 위해 정 의장은 ‘여주 세종한글특구 조성’을 제안하면서 “여주시 문화관광 정책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관광 자원발굴, 시설개발, 특구지정 및 육성 등을 체계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끝
여주시의회는 20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 한글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2024 세종한글 의정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종한글 의정포럼’은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이 직접 주최한 것으로, 여주시의 지역 정체성을 ‘한글과 세종’으로 형성하고, 여주시의 미래지향 발전적 변화와 개혁을 위한 한글문화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2030 여주시세종한글 문화도시 구현의 중장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한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봉순이 세종한글문화포럼 이사장, 최용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이숙 추연당 대표, 정원수 충남대학교 교수,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정 의장의 ‘시민주인! 시민행복! 한글특화의회 구현으로 여주세종한글을 세계로! 미래로! 하나로! 나가자’ 기조발표를 비롯해 ‘여주, 세종한글문화 도시로 거듭나다’, ‘세종의 꿈과 여주시의 한글문화도시 건설’, ‘세종정신이 깃든 여주 음식문화’, ‘한글리듬 AI개발을 통한 외국어 교육 대혁명 이룩’, ‘여주시가 진정
이천시의회는 13일 축산,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에 대한 입법설명회를 개최했다. 입법설명회는 의원 발의 예정인 조례·규칙안을 최종 발의에 앞서 의회 자체적으로 입안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과정으로, 대표 발의할 의원의 조례 취지 설명 및 의원 간 질의와 답변, 개선사항에 대한 토의와 의견 수렴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입법설명회에서 논의한 의원별 대표 발의 조례안으로는 ▲김재헌 의원의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박명서 의원의 '이천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의회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노희 의원의 '이천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이다. 해당 조례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구와 상위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시 유관부서와 협의를 거쳐 제244회 정례회에 최종 상정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제8대 이천시의회는 정기적인 자체 입법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입법기관으로서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6월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입법설명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다양한 논
이천시는 지난 3일 백사면 도립리에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산수유학당’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산수유학당은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로 올해 1월 선정된 마을이다. 이번 봄학기 강좌로는 웰빙스트레칭, 정원의 선물(드라이플라워), 경기민요와 가락장구, 어반 스케치, 행복파워 노래교실, 낭독의 발견으로 총 5개 강좌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마을주민이 학습 코디네이터가 되고, 주민 강사가 되어 마을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구성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마을 이장(서범석)을 포함해 노인회장, 부녀회장, 마을주민 총 20여 명이 마을활동가 교육을 받은 바 있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이천으로 이사 온 지 만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도립리 마을주민이라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에는 산수유학당 외 다다익선 증포동, 온마을 열린 학교, 그림책 심는 마을, 멋있는 당골 사람들 등 총 5개소의 평생학습 마을이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 3일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한 자기라서, 행복한 여주’를 주제로 시장이 직접 수많은 축제 참석자를 가까이에서 만나며 솔선수범 청렴·친절 실천 의지를 전파했다. 이와 함께 대내·외 여주시의 청렴과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및 친절시책을 홍보했다. 또한 ‘청렴·친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렴과 친절’에 대한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청렴퀴즈 ‘청렴한 시민, 부패를 이겨라!’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과 친절시책을 홍보하는 포토존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부패와 청렴 개념에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부패·공익신고센터 QR코드가 포함된 홍보 물품도 배부해 청렴과 친절 소통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을 기울였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통해 여주의 자랑인 청렴과 친절을 직접 참석자분들께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을 적극 실천해 시민여러분께 신뢰받는 여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여주시가 경기도 유일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고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전국에서 여주시 우수 청렴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열풍이 불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강원 영월군,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파주시, 화성시, 양주시, 경기남부경찰청 등 총 18개 공공기관이 여주시 청렴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주시는 2022년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노력에 집중해 청렴도 5등급에서 4등급 상승한 1등급을 달성했다. 2023년 평가에서도 공감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했다. 여주시는 벤치마킹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1등급 달성 비결과 함께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높인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부서장과 직원 간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청렴 문화를 일군 ‘청렴·소통의 날’ 운영,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부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설명회’ 등 공감도 높은 우수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 청렴시책을 직접 추진한 담당자와 소통하며 그간의 고민과 시행착오 등을 경험한 생생한 후기도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여주시도 함께 기여하고자 우리
이천시는 남부권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송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하수처리장 가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송계 공공하수처리장은 설성면 송계리에 기존 400톤/일 규모로 운영됐었다. 하지만 지역주민의 하수처리구역 확대 요구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사업을 착수해 금번 준공완료했다. 증설을 통해 총 800톤/일 확대된 규모의 하수처리 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증설로 설성면 송계리, 수산리, 상봉리, 대죽리, 대월면 군량리, 모가면 양평리 등 3개면 10개리 농촌마을이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방류하천의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생활편익도 더욱 높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 확충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